한수원 중앙연구원 지역봉사대 사회공헌 눈길
한수원 중앙연구원 지역봉사대 사회공헌 눈길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12.10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 슬로건 아래 2000회 봉사활동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 지역봉사대가 가족, 학생, 장애인 청소년, 어르신, 아동 등 복지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펼치고 있어 화제다.

가족공동체 복원 활동

 지난 2004년 9월에 창단한 한수원 중앙연구원 지역봉사대는 대전 최초 공기업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으며, 약 2000회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중앙연구원 원장을 비롯, 500여 명의 전 직원이 봉사대원으로 가입돼 있다.  특히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러브펀드)과 회사의 1 대 1 지원금(매칭그랜트)을 합쳐 연간 2억 원의 나눔 재원을 집행하고 있다.

지역봉사대는 ʻ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ʼ 슬로건으로 지식 나눔, 사랑 나눔, 희망 나눔, 미래 나눔, 함께 나눔, 환경지킴 등 총 6개 봉사회로 구성돼 있다. 학생, 장애인, 다문화가정,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족공동체복원사업 멘토링’, ‘주니어노벨 프로젝트’, ‘장애차량 기증’, ‘공부방 환경 개선(내공부방)’, 단체 및 기관들과의 결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희망T움 가족공동체복원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전시, 대전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등 멘토링, 심리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30명의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식 나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주니어노벨 프로젝트’에는 우수 연구원들이 적극 참여해 과학 및 영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래.사랑.지식 나눔활동

글로벌리더 영어학습지도, 과학공학기술교실, 저소득층 우수인재 장학지원, 행복배움터 도서관 지원, 새학년 사랑의 교복 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하모니 합창단, 지역주민·장애인 매칭 마라톤을 후원하고, 복지기관 차량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누기, 중증장애인 야외 나들이 봉사 등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결연기관과 후원기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명절맞이 행사, 목욕봉사, 밑반찬 배달 등 지속적으로 참여형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희망 나눔 봉사활동

 중앙연구원 지역봉사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활동을 집중하고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욕구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며, "전직원의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 지역봉사대는 2009년 한국어린이재단, CMB대전방송 공동 ’나눔의 기업‘ 인증, 2015년 대한적십자사 ‘헌혈로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5년 어린이 권리향상 및 복지증진 관련 보건복지부 장관상, 2016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 포상, 2015년, 2018년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