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제우주대회 준비 이상 無
대전 국제우주대회 준비 이상 無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2.17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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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연맹(IAF) 실사단이 '2009 대전국제우주대회'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에 대해 완벽하다는 말로 만족감을 표했다.

17일 오후 IAC 준비상황을 점검한 IAF회장단은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국제우주연맹(IAF) 실사단 좌측부터 IAF부회장 테쯔오 야사카, 부회장 칼하인즈 크로이츠베르그, 회장 베른트 포이에르바커, 사무총장 필립 윌킨스

이 자리에서 실사단은 "행사준비를 점검한 결과 매우 훌륭하고 전문적으로 준비가 잘 돼 있었다"며 "조직위 직원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으로 평가했다.

베른트 포이에르바커 IAF 회장은 "대전이 과학기술에 대해 훌륭한 정신과 자질을 갖춘 도시라 생각한다"며 "높은 수준의 과학시설이 있고 우주항공 관련 연구소도 이곳에 있어 잘못될 게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필립 윌킨스 사무총장도 "대전을 방문한 지 세 번째인데 세 번 모두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교통·숙박 등은 물론 컨벤션센터도 높은 수준의 시설로 완벽하게 갖춰져 흠잡을 데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대회의 컨셉에 대해 "인도에서 치러진 행사와는 다른 점이 대전은 하이테크파크가 존재하고 있고, 지식기반 시설을 가지고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차별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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