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3개 지표 중 350개 100% 목표 달성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성과중심 조직으로 재탄생한다. 구는 18일 지난해 도입한 BSC성과관리시스템의 성과평가 결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표개발의 고도화를 위해 외부평가위원(전문가) 등 성과평가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표심의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는 BSC(Balance Score Card)성과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각 부서별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미진분야를 집중 관리한 결과, 정량평가 부문에서 350개의 지표가 100% 이상 목표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관점별로는 고객 88.24%, 업무 99.74%, 재정 96.64%, 학습 100%로 높은 달성율을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보다 발전적이고 고도화된 지표 선정으로 일 한만큼 보상받는 성과중심의 조직운영으로 중구의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SC성과관리시템은 조직의 성과가 구정목표 달성에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를 측정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그동안 중구는 성과관리 전문가의 컨설팅과 직원 워크샵 등을 통해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측정지표 483개를 자체 개발해 지난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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