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1운동‧임정수립 100주년 32개 사업 추진
세종시, 3.1운동‧임정수립 100주년 32개 사업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2.13 2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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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물 설치, 학술 ‧ 전시회, 재현 행사, 탐방 교육 등 추진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3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4대분야 32개 과제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브리핑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4대분야 100주년 기념사업 계획은 상징물 조성(8개 과제), 학술전시(7개 과제), 기념.문화(7개 과제), 시민.교육.홍보 (10개과제)이다.

첫째, 상징물 조성 분야는 보훈처와 협력하여 행정수도의 상징성과 위상을 갖추기 위해 2021년을 목표로 국가상징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묘소 안내판(5개소/2018년), 3.1운동 유적지 표석 설치(17개소/2019년),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문패 달아주기(3,300명/ 2019-2021년)추진한다.

3.1운동과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길을 조성하고 스토리텔링을 입혀 공간적 가치와 흥미를 창조하는등 교육과 관광자원화 사업을 진행한다.

둘째, 학술.전시 분야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사건.인물.유적등의 자료를 토대로 사료발표와 토론, 서적발간,교육자료 개발을 추진한다.

3.1운동과 관련 판결문과 일제강점기의 각종 자료등을 수집하여 DB를 구축하고, 3.1운동부터 해방공간, 한국전쟁, 세종시 탄생에 이르기까지 기록물을 모은 전시회를 열어 세종시의 역사를 알릴예정이다.

셋째, 기념.문화 분야는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우리지역의 역사적 사건을 재현하는 행사를하고 각종 축제와 문화공연에 100주년 기념 메시지를 담아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많이 알릴예정이다.

넷째, 시민교육.홍보 분야는 3.1운동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예우하여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유대감을 갖도록 노력하고 3.1운동의 기록과 발자취를 정리한 영상물을 제작하고, 세종지역 출신 3.1운동 독립유공자의 업적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보급한다.

이 시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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