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친절과 맛으로 다시 찾고 싶은 예산 만들기 다짐
예산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위생업소 활성화를 위한 모범업소 지정증 교부 및 영업주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선봉 군수는 간담회에서 “우리 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자연과 사람 그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내년도 군을 방문하는 전국의 손님들에게 예산의 맛을 알리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모범 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시설과 위생상태가 양호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를 지정해 자긍심 고취, 업소의 경쟁력 강화 및 자발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0월 기존 업소 36개소와 신규 신청업소 17개소 등 총 53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해 시설기준과 준수사항, 좋은 식단 이행 기준 등을 평가해 최종 43개소를 선정했다.
지정증 수여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품격 높은 서비스, 몸에 좋고 맛있는 음식을 통해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예산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간담회 종료 후 모범음식점에 지원하는 인센티브 중 하나인 남은 음식 용기와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배부했으며 앞으로 △모범업소 지정 표지판 부착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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