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09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동구, 2009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2.23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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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 투입, 5개 분야 21개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오는 3월부터 2009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들의 전문 능력 등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총 12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5개 분야에 21개 세부사업으로 나누어 추진되며 참여 계획 인원은 853명이다.

분야별 사업에는 ▲지역 환경정비와 광고물 정비 등 공익형 사업 4개 ▲노인들이 교육 관련 사업에 보조 도우미로 참여하는 교육형 사업 6개 ▲무료급식 등 복지 활동에 참여하는 복지형 사업 6개 ▲공동작업에 참여하는 소득 창출형 사업 3개 ▲기타로 인력 파견형 사업 2개다.

이들 사업은 추진 여건에 따라 관내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실시된다.

동구 관내 16개 ▲주민센터에서는 환경지킴이 사업(375명) ▲평생학습센터(628-8169)에서는 도서관 관리지원(16명)과 은빛동화구연(29명) ▲동구 노인종합복지관(626-2737)에서는 초등학교 급식도우미(28명),사서 도우미파견사업(10명),실버인재파견사업(22명),역사문화교사파견사업(5명),사랑 나누미(40명),실버 프랜드(40명), 즐거운 일터(15명), 인력풀 파견사업(20명)이 추진된다.

또 ▲동구 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282-5910)에서는 어게인 티처(10명), 실버엔젤(60명),마이더스의 손(10명),식욕사수대사업(15명), 늘푸른사업(50명) ▲대한노인회동구지회(221-4705)에서는 사랑나누미 사업(60명) ▲판암사회복지관(285-1005)에서는 우리숲 그린가이드(10명)와 금빛나래택배사업(10명) ▲동구 문화원(623-7211)에서는 전통예절교육(8명)과 폐백음식 만들기 사업(20명)이 각각 추진된다.

사업 추진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0월 말까지며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접수는 사업을 추진하는 해당 기관으로 하면 된다. 임금은 1일 3~4시간 근무에 월 20만원 이내다.

참가 자격은 동구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노인으로 국민기초수급자는 제외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복지과(250-13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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