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도담동(1-4생활권)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에서 시민이 선정한 도시문제에 대해 스마트기술을 활용하여 해결을 추진한다.

행복청, 세종시, LH는 지난 11월 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할 시민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받아 40여명으로 시민참여단을 구성하였다.
총 4회에 걸쳐 개최된 시민참여단 워크숍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지역 내 문제들을 고민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였으며, 향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공모를 위한 최종 서비스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리빙랩 프로젝트는 `시민참여`를 통한 상향식(Bottom-Up) 의사결정 모델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민참여단 워크숍은 시민주도로 진행되었으며, 행복청‧세종시‧LH로 구성된 공공협의체는 회의장소 제공 등 행정사항만을 지원하였다.
현장실증사업은 시민이 최종 도출한 도시문제를 스마트서비스를 통해 해결하고 생활 속에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10억 원, 주제별 2억 원 이내로 민간사업 공모를 통해 진행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공모심사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금번 실증사업은 참여기업을 선정한 후 서비스 기능개선, 현장실증 과 사업평가 등의 일정으로 내년까지 진행하게 된다.
리빙랩 프로젝트 관계자는 “시민들은 자신들의 생활 속에서 느끼는 문제들이 스마트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해결되길 바라는 것처럼,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 37106)을 획득한 행복도시가 리빙랩을 통해 시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시민 맞춤형·체감형 스마트시티로 조성되고,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확대 적용되어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