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지원 TF팀 가동
대전이 영상산업 허브 도시로 육성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영상특수효과타운에서 촬영된 유하 감독의 '쌍화점'이 400만명 관객을 동원하고, 엑스포과학공원에 고화질(HD) 드라마타운 조성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새로운 영상산업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영화·드라마의 실질적인 유치와 로케이션 지원 강화를 위해 실무 전담 TF팀을 운영키로 했다.
로케이션 지원 유치 전담 TF팀은 시 문화산업과장을 팀장으로 문화산업과 내 전담인력(6급 1명)을 보강해 구성된다.
현재 대전영상위원회 사무국의 기능을 대행하고 있는 문화산업진흥원의 기존인력 외에 5개 구청의 문화·관광업무 담당자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를 비롯한 특구 내 연구단지 홍보팀 10명으로 구성,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키로 했다.
아울러 실무 전담 TF팀에서는 현재 영화 신작 촬영유치를 위해 충무로 제작사와 지원부분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고화질(HD) 드라마 타운 조성과 연계한 독립제작사, 방송채널사업자(PP) 등 기업유치를 통해 대전을 첨단 영상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육성,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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