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동일반산업단지 연내 지정 고시
세종시, 전동일반산업단지 연내 지정 고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2.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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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분할측량과 감정평가 통해 보상협의 착수할 계획

세종시는 전동면 노장리 일원에 계획중인 세종전동일반산업단지가 오는 21일 "산업단지계획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연내 산업단지계획을 승인‧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시 청사 전경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전동산단은 2020년까지 405억원을 투입하여 4만평 규모로 시에서 직접 조성하는 산업단지로 지난 5월 국토부의 지정계획 승인을 받고 산업단지계획에 대하여 그간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였다.

시는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후 2019년 상반기에 분할측량과 감정평가를 통해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착수할 계획으로, 이를 위한 내년도 사업비 260억원을 확보했다.

전동산단은 지역에 산재하여 있는 로컬푸드산업을 집적화하고 장비제조업 등 시의 주력업종을 유치할 계획으로, 조성완료 시 인접한 노장농공단지의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사업추진에 상당기간이 소요되고 다수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토지주들의 이해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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