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B형간염 등 8종, 27개 구 지정의료기관서도 접종비 지원혜택
3월부터 일반의원에서 B형 간염 등 8종의 국가필수예방접종을 받은 후 그 비용의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대전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사업 시행에 따라 보건소 뿐 아니라 구에서 지정한 27개 의료기관에서도 접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이는 육아부담 경감과 구민에게 예방접종 의료기관 선택권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만12세 이하의 소아(1996.1.1 이후 출생자)이며 지원 대상 백신은 ▲B형간염 ▲결핵(BCG, 피내용) ▲소아마비 ▲디피티 ▲MMR ▲수두 ▲티디 ▲일본뇌염(사백신) 등 8종이다.
우리나라 소아는 8종에 대한 예방접종을 22차례에 걸쳐 필수적으로 접종해야 하며 예방접종비 지원액은 예방접종 평균비용 중 30% 수준이다.
구에서 지정한 ‘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사업’ 지정 의료기관은 중구 옥계동 강림가정의학과의원 등 27개소이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지정 의료기관을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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