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사회 소외계층에 32억원 지원
우체국, 사회 소외계층에 32억원 지원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3.1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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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다문화가정 지원 등 ‘2009년 사회공헌활동’ 확정
우정사업본부가 17일 ‘2009년도 우체국예금보험공익사업 킥오프’ 행사와 함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2009년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발표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소외계층 지원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탤런트 김호진씨와 뮤지컬배우 박준면씨를 공익사업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우체국공익사업은 지난 95년부터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10만여 명에게 181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경기침체로 인해 위기에 처한 소외계층을 위해 32억 원을 투입, 18개의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를 위해 여성 노숙인의 자활과 자립을 위한 지원, 갈 곳 없는 노인들을 위한 의료와 문화지원은 물론 지역 내 병원과 약국의 협조를 얻어 비상의료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정사회봉사단과 집배원 365봉사단으로 대표되는 직원 봉사단체의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사회봉사 활동도 지속 전개할 방침이다.

김 호 청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때 사회공헌이 더욱 절실하다”면서 “우체국은 국민의 진정한 이웃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데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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