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BOD 2ppm 이하 1등급수 목표
현재 2등급수 수준인 대전 3대 하천이 쉬리가 살 수 있는 1등급수 하천으로 조성된다. 대전시가 17일 2009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맑은 물 도시'를 목표로 하는 '幸福之水 프로젝트'를 천명했다.
3대 하천으로 흘러드는 하수 유입량 20%를 줄이고 지류 하천으로부터 오염물질 유입 차단 등의 방법을 통해 3대 하천을 BOD 2ppm 이하 1등급수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후에는 정부의 4대강 살리기와 연계돼 물의 소중함을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참여 위주의 실천운동이 전개됐다.
시와 시민들은 한밭대교에서 삼천교까지 천변 둔치에서 쓰리게 등을 수거했고 시청 1 로비세어는 수돗물과 판매생수의 시음회를 통해 수돗물이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16일~27일까지 시 산하 정수장, 하수처리장을 개방하는 워터투어가 실시되고, 상수원 보호 구역 정화 활동, 약수터 먹는 물 공동 시설 정비, 물탱크·배수지 및 분뇨 정화조에 대한 청소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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