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제156회 임시회 개회
유성구, 제156회 임시회 개회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3.20 0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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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리기 추경 예산 심의
대전 유성구의회(의장 설장수)가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1일간 제 15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구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년에 비해 3개월이나 빨라진 추경 심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하고 임재인 의원의 주도로 상정된 ‘유성경찰서 신설 건의문’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운영자치위원회와 사회도시 분과위원회로 각각 나눠 제1회 추경안을 심의하는 한편 민원현장 방문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본회의 앞서 구의회 의원들의 집행부를 향한 질문 공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재인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각종 지역축제 축소, 1차 추경 법적 경비 등 미반영에 대한 대책, 취·등록세 징수율 저조에 따른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따질 예정이다.

임 의원은 “사회복지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기초 생활 수급자나 장애인,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이 문제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각종 기념식과 행사, 축제 예산 조절을 통해 지역 경제 회생과 일자리 창출에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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