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유성지킴이 은빛봉사회 발족
청정유성지킴이 은빛봉사회 발족
  • 한중섭 기자
  • 승인 2009.03.20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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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노은1지구 노인회원들이 노은지구내 환경지킴이로 자청하고 나섰다.

청정유성지킴이 은빛봉사회(회장 윤지상)는 20일 진동규 유성구청장, 김탁 노인회지회장, 설장수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노인회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은동 은구비공원 약수터앞에서 ‘청정유성지킴이 은빛봉사회 발대식’을 갖고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참여를 통해 쾌적한 도시를 가꾸고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했다.

▲ 은빛봉사회 발대식
노인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은빛봉사회는 앞으로 은구비공원과 두루봉공원의 휴지줍기, 매월 2회 약수터 청소, 월1회 산책로 청소, 공원내 질서유지를 위한 각종 계도활동 전개 등 지역 환경정비를 위한 청정지킴이 역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들 은빛봉사회 회원들은 이날 발대식에 앞서 은구비공원 일원을 돌며 잡쓰레기 및 오물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윤지상 회장은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노후건강과 활기찬 삶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어디든 달려가 미력이나마 지역사회발전의 일익을 담당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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