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으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권선택 ,박성효, 염홍철 세사람이 운명적 만남을 예고하고 있어 지역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권선택 국회의원과 염홍철 전시장이 충남대학교 예술 최고위과정(CAM, CNU Art&Music Program for CEO) (학장 임해경)을 24일 오후 입학 해 동문이 됐으며 박성효 시장은 강사로 나올 예정이다.
▲ 염홍철 VS 권선택
이들 세 사람은 24일 오후 홍인호텔3층 금잔디홀에서 열린 충남대학교 예술최고위과정에 입학을 같이 하면서 동문이 됐으며 오는 6월16일 박성효 시장은 강사로 나와 문화창조도시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고 일정표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염홍철 전시장
권 의원은 "정치와 예술은 사람의 마음을 주고 받는 것"이라며 그동안 경영,행정CEO 과정을 다녔다.앞으로 "정치를 예술하는 것 처럼 사람의 마음을 담을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 권선택 국회의원과 임해경 학장
염 전시장은 "순수하게 예술을 알고 싶고 배우고 싶어서 입학을 한 것이지 다른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 강병렬 변호사, 양홍규 변호사, 이장우 동구청장, 김성찬 변동주민자치위원장
이장우 청장은 "작년 서울에 있는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영화문화강좌를 들었다"며 "대전에는 왜 이런강좌 없는가 많이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구를 창조적인 행정을 펼치기 위해선 전문적인 예술문화를 배우고 이해해서 행정에 접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 권선택, 염홍철, 김광호 유한킴벌리 전무
권선택과 염홍철 전시장은 입학 사실을 서로 몰랐다고 서로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특히 오는 6월16일 충대 삼남홀에서는 박성효 시장이 강사로 초빙돼 문화예술 창조도시라는 주제를 특강할 예정 이어서 충남대 예술 CEO 과정이 내년6월 대전시장 선거의 전쟁터로 변질 될 가능성도 엿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동구청장, 진동규 유성구청장,양홍규 변호사, 남상현 대전일보 기획실장을 비롯 한 달우 둔산서장,김영찬 골프존 대표,김광호 유한킴벌리 (공장장 전무),윤철호 원자력 안전기술원장 강병렬 변호사,박철 에이스마일치과병원장, 성완모 캐피탈웨딩홀 대표 등이 입학했다.
이런 기사는 예술적인 발상에서 나온게 아니가 싶어요.
안그래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