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 지역 등 먼저 시행
대전 서구(청장 가기산)가 저소득층 아동의 통합서비스제공을 위해 정림동에 ‘서구 드림스타트 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의 발달 단계별 욕구에 맞는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는 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 지역 등 저소득층이 밀집되어 있는 단독주택 지역을 상대로 먼저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보건·건강지원사업, 아동의 인지능력 향상 및 학습능력 증진을 위한 교육·보육 지원사업 등의 중점 사업을 선정하고 지역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등과 서비스를 연계해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문제 예방 및 조기 개입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전담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 공무원 및 사례관리자 6명이 상주하면서 초등학생 이하의 아동과 임산부에게 복지보육 건강분야 등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실시하는 드림스타트센터는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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