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기업 세무조사 대폭 축소
중구, 기업 세무조사 대폭 축소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3.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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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결산신고 이루어지는 4월부터 84개 법인 서면조사 위주 실시
대전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과세형평성 제고와 지방자주재정 확충을 위해 2009 법인 세무조사를 대폭 축소해 운영한다.

구는 이에 따라 지난해 104개 법인에서 20개(19.2%)가 축소된 84개 법인에 대해 법인세 결산신고가 이루어지는 4월부터 서면 조사 위주로 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대상 선정기준은 1,605개 법인 중 최근년도에 3억원 이상 부동산 취득법인과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를 도급받아 시공한 대형 하도급법인, 그동안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시 세무조사대상자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선정했다.

세무조사 담당자는 “이번 세무조사대상 법인도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면조사 위주로 세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방세 조기결정신청제를 실시해 법인의 가산세 추가부담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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