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등 중앙행정기관 및 대통령 소속 각종 위원회의 추가 이전 노력
정채교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31일 브리핑을 통해 “상생발전의 미래지향적 도시개발 추진과 주민주도 세종형 도시재생으로 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대상 244개소)하여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해 행복청 및 충청권 4개 시‧도와 공동으로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용역은 20억원(건설청 6억, 대전‧세종‧충남‧충북 각 3.5억 부담)을 투입한다.
또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공공시설복합단지 도시개발 사업장군면 금암리 일원 / (규모) 309,107㎡(93,504평)의 토지보상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공공용지 분양계획을 수립하여 연내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여성가족부 등 중앙행정기관 및 대통령 소속 각종 위원회의 추가 이전 노력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국장은 "주민주도 거버넌스와 소통하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새뜰마을 사업‘과 문화예술 기반 확충을 위한 ’조치원 정수장 문화재생사업‘ 등 청춘조치원사업 10개 과제를 연내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치원에 국한됐던 도시재생 사업을 면지역으로 확대하고, 조치원 서북부지구는 복합용지 민간사업자를 공모(3월)하며 상업용지를 분양(6월)하는 등 건실한 기관을 유치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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