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부여, 예산, 연기군 인센티브 17억원 받아
충남도 4개 시군이 ‘2008농촌활력증진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7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도는 청양, 부여, 예산, 연기군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신활력사업, 향토산업육성사업, 특화품목육성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청양군, 부여군, 예산군은 신활력사업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7억원, 6억원, 4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연기군은 비신활력사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향토사업 등 정책사업 대상 선정시 가점을 부여 받게 된다.
청양군은 고추·구기자·멜론 등 ‘파워7갑’을 집중 육성해 지역의 핵심동력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부여군은 ‘굿뜨래’를 수박·방울토마토 등 부여 8미(味)를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또 예산군은 사과의 다양한 가공상품개발, APC 명품사과 선별 System 구축, 사과체험 거점마을 육성 등으로 ‘예산황토사과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08 농촌활력증진사업 추진실적평가’는 전국 128개 시·군 중 70개 신활력 그룹과 58개 비신활력 그룹으로 구분해 시·도 자체평가를 실시한 후, 농림수산식품부와 시·도에서 추천한 69개 시·군(신활력 38개 시·군, 비신활력 31개 시·군)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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