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30일 오후 자운대에서 진동규 유성구청장과 한기호 교육사령관, 군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민원실 개소를 위한 현판식을 가졌다.
자운대 내 창조대아파트 관리사무소내 여유공간을 이용해 마련된 이동민원실은 컴퓨터와 프린터, 복사기, 팩스기 등 행정장비와 책상과 의자, 캐비넷, 문서세단기 등 비품을 갖추고 출입문과 창문 등 일부 시설을 재정비했다.
이에 따라 이동민원실에 상주하는 2명의 공무원은 내달 1일부터 전입신고, 주민등록 등초본, 기타 주민불편사항 등 입주민을 위한 생활민원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구는 이동민원실이 개소됨에 따라 군 교육을 총괄 지휘하는 교육사령부와 3군 대학, 국군간호사관학교, 종합군수학교 등 자운대 내 입주한 21개 군부대와 인근주민 20,000여 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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