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부지사, 부시장 부군수 회의 각종 현안사항 점검
김동완 부지사, 부시장 부군수 회의 각종 현안사항 점검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3.31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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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충남도 경제살리기 잰걸음

충청남도 김동완 행정부지사는 3. 31(화) 시군 부시장 부군수 영상회의를 주재하여 지방공무원 복무기강 확립, 지방재정 조기집행, 일자리 창출, 4대강 살리기, 민생안전·사회통합 등 국정현안사항 전달과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 독려 및 도의 최대 현안사항인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와 시군의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대책을 숙의하였다.

이날 김동완 행정부지사는 최근 문제시되고 있는 지방공무원 사회복지 보조금 횡령사건을 언급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다수 공무원의 명예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는 부정공무원은 ‘일벌백계’로 다스리도록 하고, 담당공무원의 철저한 복무기강 확립을 주문하였다.

또한 자체감사 기능 강화와 결재권자의 철저한 검토를 통하여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충남도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적 감시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시하였다.

또한 동일부서 장기 재직 사회복지담당공무원 순환전보 실시와 기존 수급자의 적격성 여부 전수조사 등을 통한 비리의 사전차단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국정 운영의 최대 과제인 경제위기 극복과 관련하여 지방재정 조기집행 분야에서는 조기 편성된 추경예산의 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민간에 직접 전달되는 자금인 ‘민간 실집행액’에 대하여 중점 관리토록 지시 하였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비상경제상황실을 적극 활용, 지역 차원의 생산적 일자리 창출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지방에서의 일자리 창출 한계를 지적하며 시군 특성에 맞는 일자리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결식아동 증가에 따른 급식지원 강화 등 사회안전망 확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였다.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서는 우리지역의 젖줄인 금강의 활용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문화콘텐츠 접목을 시도하고, 4대강 살리기가 단순한 홍수 방지 차원이 아닌, 친환경 녹색기술과 결합한 한차원 높은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창의적인 발상의 전환을 주문하였다.

이 밖에 ▲ 4.29 도 교육감 선거업무 추진 철저 ▲ 신성장 동력 저탄소 녹색사업 육성 ▲ 상반기 체납세금 일제정리 추진 ▲ 봄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 철저 등 각종 현안사항들이 전달되었다.

김동완 행정부지사는 마무리 당부를 통해 지난해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산불 발생위험이 크게 증가하면서 청명 한식일 전후를 기해 비상근무체계 가동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였고, 道의 최대현안인 안면도 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남은 기간 교통소통대책 철저 준비와 입장권 예매율 제고,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 등 도와 시군이 하나가 되어 빈틈없는 꽃박람회 개최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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