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통사고 줄이기 위해 800억원 투입
대전시 교통사고 줄이기 위해 800억원 투입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4.01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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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도로, 교통사고 잦은 곳 등 대대적인 정비 나설 것
대전시가 교통사고율 `제로(zero)'를 위해 2013년까지 800여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1일 교통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위험도로, 교통사고 잦은 곳,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올해 벌곡길 굽은 도로 개량공사, 계산길 확장.포장 공사를 시작하고2013년까지 690여억 원을 국도 17호선, 과학로, 산서길 개량공사 등을 내년 착공하는 등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 2012년까지 교통사고로 인명 피해가 5번 이상 발생한 교통사고 잦은 곳과 갑천대교 네거리 등 통행량이 많은 곳에 대해 30억여 원을 투입해 차선 조정, 안전시설 설치 등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동구 예원어린이집, 중구 오즈킨더 유치원 등 33곳에 신호기, 안전표지판,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하는 등 2012년까지 모두 80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정비를 마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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