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시도 23개 기관 방문, 5만여매 입장권 판매
김동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충남도 최대 현안인 안면도 꽃박의 성공개최를 위해 그동안 홍보가 미약했던 비수도권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완 부지사는 지난달 5일부터 6일 대전시 대전시청, 유성구, 중구, 서구, 대덕구, 동구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달 19일 전라북도 전주시, 김제시, 군산시, 완주군을 방문했다.
또 지난달 20일 충청북도 충북도청, 청원군, 청주시, 지난달 30일 대구·경북 경북도청, 포항시, 경산시, 구미시, 대구 달서구, 대구 남구를 방문했으며 이번달 3일 대구·경남 대구시청, 경남도청, 진주시, 창원시를 릴레이로 방문했다.
김 부지사는 6개 시도, 23개 기관을 방문하면서 직접 시장 군수와의 만남을 통해 꽃박 홍보와 함께 5만여매의 입장권을 판매했다.
타 시도를 방문하는 자리에서 단체장과 의회의장 등은 공통적으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꽃박람회를 계기로 태안지역 경제가 조속히 회복되길 기원했다.
아울러 산하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사회단체, 학교 등 기관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안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완 행정부지사는 “태안유류유출 사고 시 123만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태안바다가 회생했듯이 이번 꽃박람회도 전 국민의 참여와 성공을 확신한다고”고 말했다.
아울러 “남은 기간 입장권 예매율 제고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불패신화’ 충남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한편, 안면도 꽃박람회는 최근 충남도와 각 시·군, 사회단체, 충청향우회 등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로 3월말 현재 예매량이 69만매(당초 목표치 77만매의 86%)를 기록, 성공적인 개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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