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S 5월의 눈꽃축제 개봉박두
YESS 5월의 눈꽃축제 개봉박두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4.03 2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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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명품화 된 프로그램 대거 선보일 예정
대전 유성구 ‘YESS-5월의 눈꽃축제’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유성온천문화의 거리와 계룡스파텔 일원에서 펼쳐진다.

‘5월 하얀 눈꽃과 함께하는 청정유성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YESS-5월의 눈꽃축제’는 이팝꽃, 온천, 학, 과학이라는 소재를 주테마로 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개・폐막공연행사, 이팝문화 페스티벌, 프린지 페스티벌 등 주제행사와 특별행사를 비롯해 공연, 체험, 상설프로그램 등 50여개의 프로그램이 차별화된 내용으로 메인무대와 프린지 야외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구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알찬 콘텐츠를 바탕으로 대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참여형 축제, 지역특화형 축제로 명품화 할 복안이다.

구는 이번 축제에서 ‘5월의 눈꽃=이팝꽃’이라는 의미를 각인시키기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일의 이팝꽃거리’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이팝꽃거리에 야간조명을 가미한 이팝꽃나무 빛 축제와 이팝꽃 테마 공연, 일렉티아 함박눈 음악회, 이팝꽃 자전거발전 퍼포먼스, e-팝콘&이팝떡 축제 등 이팝꽃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울러 유성의 관광명소가 된 온천족욕체험장과 연계된 족욕체험, 발마사지, 무료건강검진 등 온천건강 체험행사와 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 민속문화 체험, 철화분청사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콘텐츠를 다양화하기 위한 연계축제도 새롭게 선보인다.

전국 자전거 마니아들이 참여하는 대축제인 ‘전국 자전거타기 대행진’이 9일 유성온천거리와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구간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또 40여개 평생학습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평생교육 진흥 및 저변확대를 위한 평생학습축제와 대학, 출판사, 도서관련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책을 소재로 한 책축제가 ‘선비의 고장 유성에서 만나는 책의 세계’란 주제로 펼쳐진다.

이밖에도 워낭소리 소달구지 체험, 종이학 디스플레이, 전국토피어리 경연대회, 농산물 특별전, 조소.사진 작품 전시 등 다양한 상설프로그램을 비롯해 부대행사로 길거리 농구대회, 청소년 비보이 전국경연대회, 청소년가족 하이킹대회 등이 마련된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유성의 자연명물인 이팝꽃과 천혜의 보고인 온천, 긍정을 나타내는 YES를 컨셉으로 전국적인 명품축제로 우뚝 서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많은 분들이 유성에 오셔서 이팝꽃향기를 만끽하며 축제도 즐기고 온천족욕으로 피로도 풀고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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