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은하수공원 수목장지 70,700m²조성
세종시, 은하수공원 수목장지 70,700m²조성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2.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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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 등 5개사업 신규 인수·운영

신인섭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14일 "공단 설립 3년을 맞아 경영혁신과 더불어 기존사업 운영개선, 사업영역 확장, 고객 중심⋅참여형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시민과 공감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브리핑하는 신인섭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그러면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여 낡은 업무관행을 개선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Work and Life Balance)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일자리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산집행 10% 절감과 시간선택제 등 다양한 근무제도를 통해 절감한 재원과 시간외 근무를 줄여 확보한 예산 등을 신규 일자리 확충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친자연 장(葬)에 대한 수요에 발맞춰, 7억 원(국비 4.95억원 시비 2.12억원)의 예산으로 수목장 장지(葬地) 70,700㎡(21,387평)를 조성하여 자연 친화적인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GPS를 기반으로 한 안장위치 정보 제공과 자연형 산골장(散骨葬) 조성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창출하며,

장사시설에 대한 시민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공원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어린이 자연학습장과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 이사장은 "3월부터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을 개장하여 가족단위 여가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세종합강오토캠핑장을 수탁받아 전국에 자랑할 만한 레저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자치회관과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를 인수하여 지자체 공무원들과 기업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자치회관에 입주한 지자체 사무소들이 중앙정부와 잘 협력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센터는 기업이 효율적으로 경영과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양질의 창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고객중심의 경영을 위해 주민참여 예산제, 청렴시민 감사관제, 시민 서비스 모니터링단, 재난안전 민간자문단 등을 운영하는 등 시민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보람수영장은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및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각종 체육시설은 안전경영 시스템 인증을 통해 보다 안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공영주차장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하여 정기권 온라인 신청, 주차정보 확인, 모바일 신청·조회 등이 가능한 스마트 정보시스템을 도입하고, 추후 신도심과 구도심의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시스템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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