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14곳에 임도 개설"
충남도 "올해 14곳에 임도 개설"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4.07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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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개 지역에 총연장 15km개설
충남도가 올해 14개 지역에 총연장 15km의 임도(林道)를 개설한다.

도는 7일 새로 개설되는 임도에 60억원을 투입, 조림과 산불예방은 물론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웰빙공간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되는 임도는 ▲공주시 사곡면 월가리(2.7km)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1.5km) ▲예산군 대흥면 탄방리(1.4km) ▲당진군 정미면 덕삼리(1.4㎞) ▲논산시 양촌면 남산리(1㎞) ▲서천군 비인면 성산리(1㎞) ▲청양군 운곡면 미량리(1㎞) ▲천안시 북면 양곡리(0.8㎞) ▲청양군 남양면 신왕리(0.8㎞) 등이다.

또 연기군 전동면 노장리(0.7㎞)와 부여군 외산면 지선리(0.7㎞), 예산군 응봉면 운곡리(0.7㎞), 부여군 은산면 대양리(0.4㎞), 보령시 미산면 풍계리(0.3㎞) 등도 신설 대상에 포함돼 있다.

특히 이들 임도를 누구나 걷고 싶은 산책코스로 만들기 위해 주변경관과 어울리게 시공하고 곳곳에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이미 개설된 임도 가운데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4km)과 금산군 남이면 하금리(2km), 부여군 외산면 화성리(3km) 등 32개 임도(총연장 123km)의 구조를 개량하고 보수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산불예방 등을 위해 1984년부터 임도 개설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290개 지역에 총연장 1천113km의 임도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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