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운영
서구,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운영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4.13 2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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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 위해
대전 서구(청장 가기산)가 어린이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중 학교 및 학교 주변 200m 범위 내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 구역’을 설치, 운영한다.

구는 13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과자류, 햄버거류 등의 고열량 저영양 식품을 판매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구는 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학교 급식 운영사항 및 식품자동판매기, 매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품 종류 등을 대상으로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200m 범위 내 정문 및 후문 등 통학로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및 진열·판매 업소수와 종류 등에 대해서도 조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는 조사 작업 후 학교 운영위원 36명을 선발해 전담 관리원으로 지정,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식품위생 지도와 식품 수거 및 검사를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 안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 기준을 갖춘 우수판매업소를 지정해 지속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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