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및 나눔 문화 확산 위해
대전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매월 각 동별 여건에 맞는 이색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를 접목, 추진해 나갈 전망이다. 구는 15일 재정여건 극복과 일자리창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복지시책 등을 발굴하는 등 구정의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목동에서는 민간자원과 연계한 복지시책으로 대성고 복지만두레팀과 관내 독거노인 81명이 결연을 통해 매주 월요일 밑반찬 제공, 청소, 말벗 해드리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석교동에서는 Food Bank를 통해 독거노인 20세대와 경로당 10개소에 공산품과 농수산물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사동에서는 공한지 채소농장을 운영해 어려운 이웃 김치담가주기 행사를 펼쳐나갈 예정이며, 문화1동 등 주민센터에서는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천2동 주민센터는 지역상공인과 연계해 관내 선돌경로당 어르신에게 봉제의류 실밥 제거 일거리를 제공하는 등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은권 구청장은 “각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시책들을 동별 실정에 맞게 접목해 추진할 것을 당부”하며 ”새로운 시책을 지속 발굴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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