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와 ‘거점별 세대융합 놀이터’ 추진
충남대세종병원과 공조하여 어린이병원 유치하도록 적극 노력
충남대세종병원과 공조하여 어린이병원 유치하도록 적극 노력
세종시가 실내·실외놀이터는 ‘19년에 시범적으로 각 1개소를 조성하고, 2022년까지 실내놀이터4개소, 실외놀이터 19개소를 조성한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28일 '시민이 물으면 시장이 답하는 시문시답'에서 시민 박선영 씨의 '어린이체험관 및 어린이병원 건립' 질문에 "세종시는 시정3기 ‘소확행’ 공약으로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와 ‘거점별 세대융합 놀이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조치원 침산리에 조성하는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올 하반기 착공 21년 준공)에도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설치되고, 행복청에서도 중앙공원 박물관단지에 국내 최초의 국립 어린이박물관을 ‘20년 착공해 ’22년 하반기에 개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시설이 들어서면 "어린이 체험이나 교육 수요를 상당부분 충족시킬 수 있으므로 별도의 체험관 설치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 병원'에 관련해서는 "현재 세종시 관내에 22개 소아청소년과가 영업중이며, 내년 6월 개원하는 충남대세종병원의 11개 특성화센터에 소아청소년센터가 포함돼 있다"고밝혔다.
그러면서 "공공(시립) 어린이병원은 민간병원과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유능한 의료진과 병원 유지를 위한 수익구조 확보가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남대세종병원과 공조하여 희귀·난치 질환 등을 비롯 종합적인 치료가 가능한 어린이병원을 유치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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