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지적공사, 지적측량기준 합동정비
중구-지적공사, 지적측량기준 합동정비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4.20 2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중구가 지적공사와 합동으로 관내에 설치된 2461개 지적측량 기준점에 대해 오는 11월말까지 일제조사를 벌이고 훼손된 기준점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구는 최근 지적 측량 방식이 디지털 방식으로 바뀜에 따라 측량기준점의 중요성이 커져 지적측량기준 합동정비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적측량기준점은 지적측량시 기준이 되는 시설물로써 삼각점, 삼각보조점, 도근점으로 분류되며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됨에 따라 매설장소 등의 보호를 법률로 명시해 국가적 차원에서 보호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훼손된 부분을 완벽히 정비하여 구민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며 "각종 공사 시 기준점이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