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및 체전시설 준공기념대회 등 120개 대회 열려
대전시가 전국체전 개최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해 전국대회를 적극 유치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가 개최하는 전국 규모 대회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 체육 등 3개분에 모두 40개 대회다. 체전시설 준공기념대회도 19개 대회를 개최한다.
체전시설 준공기념 대회는 시민들에게 체전시설을 최우선으로 개방, 우수한 시설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시설 가동상태를 점검, 2009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는 물론 시설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 타 시·도 선수들이 체전시설을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토록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종목별 시장기대회와 회장기대회 등 시에서는 올해 한 해 동안 모두 120여개 체육대회가 열릴 계획이다. 대회기간 동안 전국에서 11만여명의 선수와 가족 등이 대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00억원대의 경제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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