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의원, 교육과학기술위소관 추경예산
이상민의원, 교육과학기술위소관 추경예산
  • 국회=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4.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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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원 583억 증액,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50억 신규증액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간사겸 예산심사소위원인 이상민의원(자유선진당,대전유성)은 22일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예산심사회의에서 지역현안사업예산 및 과학기술계 연구기관 그리고 충남대 등 지역대학의 주요예산을 증액 관철시켰다.

▲ 이상민(자,유성)국회의원
특히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의 입지선정 및 성공적 추진을 위해 50억원을 증액시켰음. 당초 교과부가 기획재정부에 요청하였으나 기재부의 반대로 반영되지 못하였던 예산으로 이상민의원이 강력하게 요청하여 교과위 예산소위에서 50억원을 신규로 반영관철시킨 것이다.

그리고 이번 추경에서 자유선진당이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대학등록금관련 예산을 6,158억원을 증액시켰음. 이상민의원은 등록금예산 관철을 위해 야당의 공조를 이끌어내고 한나라당 교육위원에 대한 끊임없는 설득을 통해 당초 정부요구안 2,072억원에 6,158억원을 증액하여 총 8,230억원을 관철시켰다.

또한 국립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열악한 장애인 접근시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열악한 장애인접근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으로 200억원을 신규로 증액요청을 하여 정부의 동의를 얻어내 반영관철시켰다.

한나라당을 비롯하여 교육위원들의 강력한 문제제기로 반영여부가 불투명하였던 한국과학기술원 583억, 원자력연구원 473억원, 기초지원연구원 50억원 등을 위원들을 설득해 반영관철시키는 등 이번 교과위 추경예산 심의에서 과학기술계 및 지역현안에 대한 예산을 대폭 관철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반영관철시킨 주요 예산내역)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조성 50억원 증액
●대학-출연(연) 장애인 접근시설 확충 200억원 증액
●대학등록금 예산 6,158억원 증액(8,230억원)
●충남대 45억원 증액
-대덕특구창업지원센터 신축 18억원
-「농학2호관 외 7개동」보수 27억원

●한국과학기술원 583억 증액
- 모바일하버 원천기술개발(신규): 250억원
- 온라인 전기자동차 원천기술개발(신규): 250억원
- Bio융합 및 설계연구센터 건립: 53억원
- 외국인 교수 및 석학 초빙숙소 건립: 30억원


●기초과학지원연구원 50억 증액
-초정밀 동위원소 분석연구동 건설: 20억원
-첨단 융합연구 및 공동연구 지원동: 30억원

●원자력연구원 472억 4,600만원
- IAEA 지정 국제협력센터 건설 : 28억3,500만원
- RI-Biomics 센터 구축 : 30억원
- 방사선 안전시설 보수 : 5억원
- 변환시설 환경복원 : 109억원
- SMART 표준설계 : 300억원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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