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 남문 출발해 안면도꽃박 행사장까지
충남 자전거 동호회 동그라미(회장 김성진)가 대전에서 안면도꽃박람회장까지 힘찬 페달을 밟을 예정이다. 도는 오는 26일 동그라미 회원 20명이 대전 엑스포 남문을 출발해 안면도꽃박람회장까지 자전거로 라이딩을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차로 홍성 갈산면에서 다른 회원들과 집결, 2차로 태안 원청삼거리에서 서산, 태안 등 인접지역 동호회원들과 합류하게 된다.
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인 총 114명의 대전 충청 자전거 동호회원들은 갈산면사무소에서 서산 간척지 A지구의 포장도로(15㎞)와 안면연육교(15㎞)지나 최종 행사장(13㎞)에 도착하게 된다.
동그라미 김성진 회장은 "자전거를 타며 꽃 향기 품은 바닷바람을 맞는 기분은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꽃과 바다를 통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그라미(회장 김성진, 충남 도청 지적과)’는 충남도청 내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직원 및 자전거 함께 타기 정기 모임에 참가하는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청 내 인기 동호회로 자리 잡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