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세모, 행복메신저 등 독거노인 경로잔치 열어
대전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제37회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에서 기념식을 갖고 다양한 경로위안잔치를 연다. 구는 7일 유천동 인근 어르신 1000여 명을 유천동 럭키관광호텔로 초청, 점심을 제공하고 유명 개그맨의 사회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매일매일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챙겨주고 있는 수호천사 ‘행복메신저’(회장 황선남)는 선화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6명을 방문해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모시메리와 케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일 이은권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경로당 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 장한어버이, 효자효부, 전통모범가정 등 31명을 선정,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일 선화동 행세모(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김명동)는 대전여상 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600여 명을 초청해 떡, 음료 등 음식을 제공하고 초대가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앞으로 어버이날뿐만 아니라 매사에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정이 넘치는 따뜻한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