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흥동 우리들공원서 5월의 미니축제 등
대전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구는 이를 위해 16일 오후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중구협의회(회장 박희정) 주관으로 5월의 미니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모범청소년 25명 표창장 수여 및 불우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며 호수돈여고 댄스팀 등 학교동아리 4개팀의 밴드공연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또 치어리더 코람대오팀의 아크로바틱 공연과 청소년들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29일 오후에는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웰컴투중구 관악합주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는 ‘그리운 금강산’ 등 10여 곡이 연주된다.
아울러 30일 오후 선화동 청소년 문화마당에서는 청소년 교육문화공동체 청춘 주관으로 ‘제5회 청소년 힙합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 페스티벌에는 목원대학교의 MC새우 등 랩 경연팀 12팀과 서대전여자고등학교의 A.C.T 등 댄스팀 6개팀 8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게 된다.
이밖에 구는 오는 6월부터 청소년 문화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후 서대전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펼칠 예정이다.
이은권 구청장은 “미래의 꿈인 우리 청소년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프로그램을 발굴 육성해 나가겠다”며 “대전지역의 모든 청소년들을 중구의 청소년 문화축제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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