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357개 지정 운영, 개방화장실 지속 확대 추진
중구 357개 지정 운영, 개방화장실 지속 확대 추진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5.13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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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 때! 길거리 개방화장실 편하게 이용 하세요!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10월 대전에서 개최예정인 전국체육대회와 국제우주대회를 앞두고 화장실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길거리 개방화장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중구 우수개방화장실 표지판


그동안 중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건물 357개를 개방화장실로 지정해 주민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왔다. 공공기관의 화장실은 의무적으로 개방하고, 개인소유 건물에 대하여는 건물주와 사업주의 협조와 동의를 받아 개방화장실로 지정하고 있다.

개방화장실이란 공공기관은 물론 개인소유 빌딩이나 업무시설 등 사업장의 화장실을 개방형으로 지정하여 구민들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길거리에서 급하게 화장실을 이용하고 싶어도 근처에 화장실이 없거나, 화장실 문이 잠겨 있어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이다.

구에서는 화장실을 개방하는 건물주나 사업주에게는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비용을 일부 지원하여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고, 주기적인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우수한 개방화장실에 대해서는 매년 표창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국제우주대회 등 국제대회를 앞두고 중구를 찾아오는 국?내외 손님들과 지역주민들이 화장실 때문에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개방화장실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보도자료 3

결혼이민자 가정 ‘한국음식 문화체험’




대전시 중구 태평1동주민센터(동장 주은영)는 13일 다문화가정이 우리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10명을 초청해 한국음식 문화체험 행사를 주민센터 3층에서 가졌다.

유등마을 아파트 부녀회원 등 17명과 함께한 이번 문화체험에서는 한국 고유음식인 고추잡채와 삼색경단을 만들어 보며 우리문화를 체험했으며, 부녀회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한국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맨토가 되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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