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 둔산 라바보 이전공사 5월말 완료
갑천 둔산 라바보 이전공사 5월말 완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5.20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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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 공간 확대 및 경제성 충족 시켜
5월말 대전시 갑천에서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카누와 야간 조명등이 켜진 아름다운 가동보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는 20일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신설 가동보 설치 및 갑천 하도준설 중인 둔산라바보 이전 공사가 현재 7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사업에 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새롭게 설치되는 가동보에는 생태계 보전을 위해 어도, 수질개선을 위한 폭기조, 배사문 등을 설치한다.

시에 따르면 이 공사가 완료되면 담수량의 경우 기존의 2.3배인 100만㎥이 증가하고, 담수면적은 79만㎡로 약 3.8배가 증가한다.

또 시민들은 수려한 수변공간과 전국체육대회 카누 및 철인 3종 경기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시는 현재 라바보 이전공사 공정의 하나로 시행 중인 갑천 대덕대교 하류부터 둔산대교 구간 내에 퇴적토에 대한 준설작업 공정에서 사토로 처리될 준설토를 매각해 338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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