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산업 통한 지역 서비스 산업 활력 기대
MICE 산업 통한 지역 서비스 산업 활력 기대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5.21 2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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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별 맞춤식 서비스 이용 프로그램 운영
미래 신 동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시·컨벤션(MICE) 산업을 통한 지역 서비스 산업이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시는 IAC, 전국체전 등 올해 개최하는 각종 국내·외 행사 참석을 위해 대전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맞춤식 서비스 이용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서비스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국제회의 등 주요 행사에는 '원스톱 종합 지원체계'를 가동해 행사 참가자에게 공연·전시 및 관광·문화체험 등 7개 분야 26개 항목에 대해 최대한 편의를 지원키로 했다.

또 지역 관련 업계와 협의를 통해 각종 행사 참석자별 맞춤식 서비스 이용 프로그램을 운영, 대전에 머무는 동안 소비지출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21일 오후, 내 업종 손님 모시기 전략회의를 열고 각종 주요행사에 대한 시의 종합 지원 계획 설명과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규모 행사시 모텔 투숙객의 불편 사항 중 하나인 아침식사 문제,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지역대표 맛집 및 관광코스 개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대전 지역을 특화시킬 수 있는 의료·미용 등 문화체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관계 업체와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도출된 의견과 아이디어는 다음달 개최 예정인 '2009 디지털 케이블 TV쇼'에 맞춤식 메뉴얼을 시범 적용, 시와 지역업체(협회)간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보키로 했다.

이를 통해 8월 열리는 세계 어린이·청소년 환경회의와 10월 열릴 예정인 2009 대전 국제우주대회와 제90회 전국체전을 고부가가치 행사로 치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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