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대전시 219개소 특별관리
대전소방본부가 화재 발생시 큰 피해를 야기 할 수 있는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 및 건축물 219개소에 대해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보름동안 조사한 다중이용업소 화재위험평가 대상은 219개소로 집계됐다.
화재위험평가 대상은 ▲2,000㎡ 지역 안에 다중이용업소가 50개 이상 밀집한 경우 ▲5층 이상인 건축물로서 다중이용업소가 10개 이상 있는 경우 ▲하나의 건축물에 다중이용업소로 사용하는 영업장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경우이다.
소방본부는 이를 위해 취약시간대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화재위험요인을 미연에 제거, 주기적인 도상훈련 및 현지출동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과 건축물 관리를 위해 8월 중 본부 및 소방서 기동 특별점검반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노래방 등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반드시 출입구 및 비상구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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