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년] 현역 피로감 Up.. 치열한 新舊 리턴매치 예고
[총선 D-1년] 현역 피로감 Up.. 치열한 新舊 리턴매치 예고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4.15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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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3선 도전 이장우 의원, 강래구 위원장 3번째 대결 구도 예고
중구-한국당 이은권 의원 재선 도전, 민주 송행수, 권오철, 미래당 남충희 출마 거론
서갑-박병석 6선 도전...이영규 당협위원장 권토중래 실현 여부 관심
서을-박범계 3선 도전에 한국당 양홍규 위원장 선전 여부 변수될 듯
유성갑-조승래 의원 재선 도전...박성효 전 대전시장 출마도 강력 거론
유성을-이상민 의원 5선 도전...·신용현 의원, 육동일 위원장 등 후보 난립 조짐
대덕구-정용기 의원 광폭 행보...박종래 위원장, 박영순 정무부시장 출마 예상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중간평가와 함께 선거구 곳곳에서 현역과 비현역 리턴매치를 예고하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현역 의원들에 대한 피로감이 수치로 드러나면서 현역 교체에 대한 민심이 치열한 신구(新舊) 대결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깃발을 지키려는 자와 새로운 깃발을 꽂으려는 자, 대전 지역 출마가 예상되는 예비후보군을 통해 분위기를 살펴봤다. / 편집자주

대전, 다시 시작된 리턴매치 - ‘수성’이냐 ‘탈환’이냐

대전 지역은 현재 7개 선거구 중 더불어민주당 4석, 자유한국당 3석으로 특히 중진 의원들이 많은 민주당 현역 의원들과 자유한국당 비현역들의 대결이 예상된다.

우선 동구 지역은 현역 이장우 의원(자유한국당)과 총선에 주력해온 더불어민주당 강래구 지역위원장의 3번째 대결구도가 점쳐진다.

지난 2번의 대결에서 모두 패한 강 위원장은 지난 13일 동구지역위원회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세몰이에 나서는 등 총선 승리를 향한 발걸음에 돌입했다.

여기에 바른미래당 한현택 전 동구청장의 총선 출마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구 지역에서는 자유한국당 이은권 국회의원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송행수 지역위원장,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 권오철 중부대 겸임교수, 바른미래당 남충희 지역위원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서구갑은 박병석 국회의원의 6선 도전에 2004년부터 도전을 이어온 자유한국당 이영규 당협위원장의 권토중래(捲土重來)가 실현될지 흥미롭다.

현역 의원에 대한 누적된 피로감이 이영규 당협위원장에게 어느 정도 득(得)으로 이어질지 여부와 바른미래당 김세환 지역위원장의 선전이 변수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서구을 지역은 현역 박범계 의원이 3선 도전에 자유한국당 양홍규 당협위원장의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바른미래당 윤석대 지역위원장의 출마 여부가 관건이다.

유성갑 지역에서는 현역 조승래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며 자유한국당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지역구 당협위원장을 맡으며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유성구청장 도전에 나섰던 심소명 당협위원장의 출마가 예상된다.

유성을 지역은 5선을 노리는 이상민 국회의원이 수성을 노리는 가운데 조원휘 전 대전시의원과 김종남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도 자천타천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한국당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  여기에 바른미래당 신용현 대전시당위원장이 지역구 깃발을 꽂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정의당 이성우 노동위원장이 총선 출마를 서두르고 있다..

대덕구는 자유한국당 정용기 국회의원이 중앙당 정책위의장을 맡으며 행보를 넓히는 등 지역구 3선을 노리고 있다. 보수지역에 탈환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종래 지역위원장과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지만 당내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여당의 압승이라는 결과가 내년 4월 총선에서도 같은 결과로 이어질지  정치권의 분위기를 예단히기 어려워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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