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5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 50주년 기념식 개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5.27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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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 등 참석 예정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원자력연)이 국내 연구기관 중 최초로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한다.

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28일 오전 연구원 내 대강당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등 정부 관계자와 원자력 산학연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50주년 경과 보고 영상물 상영과 양명승 원장의 기념사,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축사 대독, 유공자 훈포상, 한승수 총리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된다.

또 원자력 기술자립 공로에 대한 원자력연 전·현직 직원 11명에 대한 훈포장도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창립 50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상징 조형물 제막식도 진행된다.

'영광의 손'으로 이름 붙여진 상징 조형물은 5m 높이로, 4개의 기둥이 구를 감싸고 있어 소중한 자원인 원자력 에너지를 손에 담고 있는 형상이다.

조형물 전면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필 휘호인 '선진한국의 힘 원자력'이 새겨져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연구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원자력 연구개발 반세기를 돌아보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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