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대전시가 다음달 5일까지 '대전·충남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참가업체 신청을 받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구매상담회는 다음달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대전·충남 지역 전기·전자, 정보통신, 기계·조선, 자동차, 건설, 가공식품 등 관련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충남도와 대전시는 각각 100개의 중소기업에 대한 신청을 받기로 했으며 대기업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전국 20여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전시회를 통한 제품홍보 및 구매유도 ▲대기업 구매정책 설명회를 통한 중소기업 거래기회 제공 ▲ 대기업의 전문 인력을 활용한 경영관리, 생산기술, 마케팅 등 경영노하우 자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내 업체 가운데 구매상담회 참가 희망 기업은 다음달 5일까지 충남중소기업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팩스(041-539-4509)로 신청하면 된다.

또 대·중소 기업 협력재단 매치넷(www.matchnet.or.kr)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매치넷-협력알선' 코너에 올려 있는 상담희망 대기업 및 상담 품목을 선택해 신청하면 상담 및 경영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류는 도 홈페이지(http://chungnam.net) 행사정보나 충남 중기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cnsbc.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기업지원과(042-220-3300)와 시군 지역경제과 또는 충남중기지원센터(041-539-450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