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향상 논의
세종시,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향상 논의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4.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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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간담회…통상지원 사업 공유

세종시(시장 이춘희)에 위치한 수출기업과 수출지원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시는 18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수출기업 34곳과 세종지역산업기획단, 한국무역협회, KOTRA,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통상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기업의 이해도를 높여 수출지원에 대한 기업의 체감도 및 수출 초보기업의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세종시 수출지원사업 추진방향 ▲세종시 수출기업인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수출지원기관별 지원 사업 안내 및 기업과 수출 분야별 전문가 1:1 상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지금까지 관내 수출기업들이 원산지 증명서 발급 등을 위해 이용해오던 대전 FTA활용지원센터 대신 올 하반기부터는 세종상공회의소 내 세종시 전담 관세사를 배치·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 수출기업의 FTA 대응 및 지원을 위해 내년 세종지역 FTA활용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정부에서 경제활력 대책으로 다양한 수출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세종시도 이와 연계해 관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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