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정책 성패 여부 홍보에 달려있다”

충남도가 시·군 홍보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홍보담당 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해당 공무원들은 2일부터 이틀간 대천 한화콘도에서 홍보마인드 함양 및 홍보 전략 추진을 주제로 교육을 받게 된다.

PR 전략연구소 관계자는 “인터넷, 모바일 등 홍보환경의 변화에 따른 정책홍보 담당자들의 홍보전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이론과 실무가 조화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 며 홍보요원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성우 도 공보관은 이 자리에서 “홍보를 제대로 못하면 많은 일을 했음에도 알지를 못해 도민들로부터 ‘도대체 뭐하는 곳이냐’ 는 지적 받을 수 있다”며 “홍보는 그 자체가 정책의 목표는 아니지만 홍보 여하에 따라 정책의 성패가 달라지는 만큼 홍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