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꾼은 시장 되는 것 생각하지만 정치인은 시민을 먼저 생각한다”
“정치꾼은 시장 되는 것 생각하지만 정치인은 시민을 먼저 생각한다” 박성효 대전 시장이 2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4기 성과에 대한 자부심과 선거 조기과열에 대한 견제를 드러냈다.

이어 “정치꾼은 시장이 되는 것만을 생각하지만 정치인은 시민을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지를 먼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3년을 앞둔 소회에 대해 “일 잘했다고 받은 정부 포상금이 2006년 40억원, 지난해에는 91억 5,000만원”이라며 “대전시가 생긴 이래 이만한 성과를 거둔 시기가 없었다”고 자부했다.
또 “민선4기는 지역경제를 살리려고 지역 업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른 기관이 발주하는 공사까지 위탁받아 혜택을 줬다”며 “시장 취임 전 대전은 광역시 중 경제고통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였지만 지금은 고통지수가 가장 낮은 도시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시 산하 사업소 관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핏줄 행정’을 강조했다.
그는 “사업소는 시민과 접촉하는 최일선”이라며 “시민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느낌이 전달될 때까지 실·국장들이 사업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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