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목간 국제 학술심포지엄 개최
한국 목간 국제 학술심포지엄 개최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6.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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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목간, 그리고 산성’이란 주제로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권상열)과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이 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 및 국립문화재연구소 개소 4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함안 가야읍 함안문화원에서 ‘고대의 목간, 그리고 산성’이란 주제로 실시된다.

심포지엄은 제1부 고대의 목간과 제2부 고대의 산성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히라카와 미나미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 관장 및 김성범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소장, 이주헌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실장, 등이 참석해 목간 연구 내용 및 실제에 대해 조명하고 토의하게 된다.

특히 5일 오후 3시부터는 함안 성산산성 발굴조사현장을 일반인에게 공개해 목간이 집중적으로 출토된 동성벽 지점에 대한 현장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부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한국목간 총정리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한국고대사를 중심으로 한 문헌사료 확충에 획기적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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