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주거복지 비전 제시 종합 계획 수립 된다
대전시는 10년 후 주거복지 비전을 제시하는 종합 계획의 수립이 추진된다. 대전시는 향수 10년간 주택정책의 기본 목표 및 방향제시 등 21세기 주거복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종합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그동안 시는 국토해양부의 연도별 주택종합계획에 의해 1년 단위 주택종합계획을 수립, 중장기적인 주택정책의 비전을 제시하는 기능이 없었다.
따라서 주택정책의 일관성과 주택시장의 예측 가능성 확보, 저소득층 주거복지 강화 등 시민 주거 생활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미흡했다.
시의 이 같은 계획은 변화하는 주택정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에서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주택법에 근거한다. 중장기 법정 계획으로 주택정책 및 주택사업에 관한 내용을 담게 된다.
이 종합 계획은 시 전역을 대상으로 수립되는 학술연구용역으로 올해 착수 내년 수립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 주택종합계획의 기본 목표 및 방향제시, 주택시장의 현황과 전망, 주거실태분석 및 지표설정, 중장기 주택 및 택지수급계획 및 부문별계획 등이 제시된다. 이를 통해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마스터플랜으로 활용한다.
시는 이 용역을 통해 중장기적인 주택정책 이념과 방향, 기본목표를 제시하게 된다. 또 지역실정에 맞는 안정된 주택 공급 및 수요 예측으로 주거 수준이 질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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