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교수, 서구청장 불출마 선언
김영진 교수, 서구청장 불출마 선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6.04 14: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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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년지방선거 유력 출마자 중 첫번째 사례, 대전대 법대 교수직에 충실 할 것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서구청장 후보였던 김영진 대전대 법대 교수가 내년 치러질 6ㆍ2일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진 교수는 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길이 무산돼 아쉽지만 여러가지 상황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가족들과 상의해 2010년6월2일 지방선거에 대전 서구 구청장으로 출마를 포기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 지난 2006년 4월 한나라당 서구청장 경선에서 135표차이로 가기산 현구청장에게 석패했다.

그는 현재 한나라당 시당부위원장과 대전대 법대 교수로 한나라당 내  유력한 대전 서구청장 후보였던 사람중 첫번째로 내년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한 한나라당 후보자로 기록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나라당 내 서구청장에 이미 도전 의사를 내비쳐온 조신형, 김재경 시의원을 비롯한 예상 출마자들의 정치적 행보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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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독자 2009-06-05 10:19:24
이렇게 단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정치가 생물이 듯이, 사람의 마음도 변하는 것이고, 정치환경은 늘 변하는 것인데...
지금으로선 불출마를 고려하고 있다는 정도로 정리함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