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업고, 우수중소기업 취업처 확보 “취업박람회”
대전공업고, 우수중소기업 취업처 확보 “취업박람회”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4.25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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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 학생간 인력매칭 고졸취업 돌파구 찾아

대전공업고등학교(교장 이종업)는 국가기간산업에 종사하는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공업계 특성화 고등학교로서  25일 대전공업고 다목적체육관에서 우수중소기업과 취업맞춤반 인력매칭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대전공업고, 우수중소기업 취업처 확보“취업박람회”열려
대전공업고, 우수중소기업 취업처 확보“취업박람회”열려

이번 박람회는 우수중소기업을 조기에 확보하여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네오텍, ㈜말타니, 세림산업㈜ 등 46개 업체가 참여하며, 면접을 통해 160명의 희망학생 중 111명의 학생과 매칭이 이루어졌다.

취업이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려운 시기에 고졸 취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는 대전공업고는 매년 대전시 특성화고 1위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취업맞춤반은 중소기업의 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중소벤처기업부와 병무청이 함께 실시하는 사업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중소기업에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하면서 병역특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전공업고, 우수중소기업 취업처 확보“취업박람회”열려
대전공업고, 우수중소기업 취업처 확보“취업박람회”열려

면접에 합격한 학생들은 5월 중 관련 산업체 현장체험 프로그램 및 회사업무관련 직무교육을 통해 직장적응력을 향상시킨 후, 2학기에 현장실습을 마치고 산업기능요원으로 배정받는다.

또한,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인사담당자와 학교 관계자간 산학협력위원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취업 정착률 향상을 위해 학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상호간 적극적인 정보 교환을 진행하였다.

대전공업고의 취업맞춤반(기술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아 ‘대한민국 중소기업 기술인재혁신대전’에서 대통령표창(2012), 국무총리표창(2018)을 수상하였으며, 올해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서 대전충남지역 1위, 전국 우수학교 선정 등의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최근 7년간 총 17명의 공무원을 배출하였고 작년에는 ▲대전시 지방공무원 시험에 3명 합격, ▲글로벌(호주) 취업 2명, ▲BMW·벤츠·볼보·만트럭 14명, ▲병역특례업체 87명이 취업하는 등 대전지역 기술인재육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종업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 역량과 인성을 갖춘 기술인재 육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산업체에 매력적인 배움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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