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외 8개 정부부처 협력키로
오는 10월 대전서 열리는 국제우주대회(IAC)에 정부지원이 이어져 연계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대전국제우주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 교육과학기술부가 대전시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 한데 이어 후속 조치로 행정안전부, 교과부 등과 인력 운영에 대한 협의가 이뤄져 사무관 1명이 대전에 파견됐다.
따라서 조직위는 명예위원장인 국무총리, 주최기관인 교육과학기술부를 포함해 외교통상부, 법무부, 행안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8개 정부 부처와 협력체계와 행사운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과부는 최근 IAC 지원을 위해 국장을 팀장으로 국무총리실, 한국천문연구원,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8개 기관으로 IAC T/F 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이달 중순 첫번째 회의를 개최, 협력사언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일에는 교과부 장관이 주관한 국가우주위원회에서 7월 말 우리나라 최초 자력위성 발사체인 '나로호' 발사와 함께 IAC 정부 지원 안건이 상정됐다.
이날 위원회는 회의에 참석한 관련 부처 장관(차관)에게, IAC를 적극 지원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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